에릭클랩튼 (Eric Clapton)

킹스톤 미술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다가, 당시 유명한 블루스 음악에 심취해서
학업을 포기하고 영국의 리듬 앤 블루스 그룹인 루스터스 (The Roosters) 라는 그룹에서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음악계에 등장했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해서 야드버즈 (Yardbirds), 블루스 브레이커즈 (Blues Breakers), 크림 (Crem)
블라인드 훼이스 (Blind Faith) 등의 수많은 그룹을 거치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받아갑니다.
   
   1970년 데렉 앤 도미노스 (Derek & Dominos) 에 가담했으며
  그 해 12월에는 그의 걸작 앨범 [Layla] 를 발표했지만 대중들의 인기를 얻지 못합니다.
  엎친데 덥친격으로 절친인 듀언 올맨마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하자,
  에릭 클랩튼은 실의에 빠져 고향인 서에이 에서 은둔 생활을 하면서 마약에 빠지고 맙니다.





  약 2년여의 세월을 마약 중독으로 고생하던 에릭 클랩튼은 그룹 (Who) 의
  피트 다운센드의 도움으로 다시 음악으로 재기하게 됩니다.

  재기 앨범 [461 Ocean Boulevard] 를 발표하면서 예전의 명성을 다시 찾아 갑니다.
  1981년에 발표했던 앨범 [Another Ticket] 이 히트를 치면서 앨범 챠트에서 승승장구 하게 됩니다.
  이듬해인 1982년에 발표한 [Money And Cigarettes] 앨범에서는
  에릭 클랩튼이 전곡을 작곡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완전히 정립시킵니다.

  약 20여년간 팝계에 몸 담아온 에릭 클랩튼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몰려 오는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자신을 일으켜 세운 당대와 현재의 최고 기타리스트로 손 꼽을수 있습니다.

 



 





에릭클랩튼 Tears in heaven

1991년 에릭클랩튼과 그의 아내 사이에 태어난 아들 코너가 53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됩니다.
에릭클랩튼은 아들과 함께 있어주지 못한 죄책감에 이 사건 이후로 음악 활동을 중단합니다.
아버지로서 아들을 지켜주지 못한 그 죄책감은...  힘들다는 것은 당연한 것 이겠지요.

에릭클랩튼 자신이 지켜주지 못한 아들을 추모하고 미안함에 만든 명곡이 Tears in heaven 입니다.
어쿠스틱한 기타음과 에릭크랩튼의 목소리가 심금을 울리는 명곡이죠.
지켜주지 못한 아들에게 보내는 애절한 그의 노래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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