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단단히 먹고 옵티머스 2x 란 놈을 구매한지가 1개월이 다되어 가는군요. 저 같은 분이 또 계실지 모르겠지만 옵티머스 이놈 개봉도 못해보고 사야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한것이 아니라 집근처 핸드폰 매장에서 구매를 했는데 그날 가니까 딱 한대 남아있더군요. 구매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옵티머스 2x 겉박스에는 봉인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그 스티커를 떼어내는 순간 사야 된다고 하더군요.. 쩝... 지름신이라는거... 단번에 오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실물도 못 보고 덜컥 사버렸습니다. ㅠㅜ 한달정도 사용했는데 작동도 잘되고 불편한 점도 없고 지름신께서 잘 뽑아 주신것 같네요 ^^ 갤럭시나 아이폰 같은 경우에는 악세사리가 많이 나와있는데 옵티머스 2x 같은 경우는 아직도 미미한것 같네요. 얼마전에 막..
잡다한 정보와 일상 검색 결과
인터넷이 빛의 속도로 보급됩에 따라 성인은 물론... 우리의 아이들까지도... 유해동영상이라던가, 중독성 게임 등으로 적지않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성인이야 게임이나 동영상 등의 매체를 자제 할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아동이나 청소년들은 자제 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많은 가정에서 아이들의 컴퓨터 사용습관과 사용시간을 엄밀히 체크하고 계시지요? 문제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필자 역시 맞벌이 부부라 여러 고민중의 하나가 컴퓨터란 녀석입니다. 컴퓨터는 각종 유해물, 게임, 인터넷 중독 등의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동영상 강의, 숙제를 위한 인터넷 검색, 아이들의 친숙한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한 종류하는 것을 감안 하면... 이제 아이들에게도 놀이를 떠나 생확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무조건적인 제재보다..
어버이날이 그냥 저냥 지나갔습니다. 부모님께 특별히 해 드린것도 없고.. 거창한 선물이나 감사하단 말 조차도 말이죠... 제가 그렇게 무뚝뚝한 아들은 아닌데, 부모님께 표현이 잘 안되네요.. ㅠㅜ 오늘은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다리때문에 3급장애를 가지고 계십니다. 선천적인 질병때문이 아니라... 어릴적 전쟁통에 고모님께서 그네를 밀어주시다가 그네에서 떨어지셨다네요. 그때 상처가 다리에 생겼는데, 전쟁통에 약 구할때도 없고 해서.. 할머니께서 그 당시 만병통치약이었다던 된장을 발라 주셨다는... ㅠㅜ 계속 곪아가는 아버지의 다리를 보고 할머님께선 수소문해서 군의관을 데리고 왔다 합니다. 군의관이 여기저기 살피더니.. 너무 늦었다고 하더랍니다. "페니실린" 이라고 아시나요?..
지난 주말에 아주 빡센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마지막코스가 장례식장이었죠...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링크] 친동생처럼 아끼는 후배가 하나 있는데 장례식장에서 만났었습니다. 이놈과도 오랫만의 만남이었기에 주거니 받거니 하며 소주잔을 비웠습니다. 회사에 출근했는데 이넘한테 전화가 오네요. "어~~ 나다.. 잘 들어갔냐?" "형~~ 나 완전 새됐어..." "왜? 무슨일인데?" "나 음주운전 하다가 걸렸어..." "뭐? 음주운전? 대리 안타고 운전해서 간거야?" "어...." 상황 설명을 하자면... 늦은 저녁 10시 쯤에 만나서 술을 먹고, 저는 12시 조금 넘어서 쓰러졌습니다. 그날 일정이 워낙 빡빡해서 말이죠... 근데 이넘은 아마 다른 선배들하고 계속 먹었나 봅니다. 제..
주말을 이용해서 오랫만에 회사 직원들과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 주말에 비가 엄청왔었던거 아시죠? ㅠㅜ... 올해 처음으로 내린 호우주의보... ㅠㅜ 한달전에 예약하고 이용요금까지 다 지불한 상태라 안갈수도 없고 해서 떠났습니다... 장소는 고삼저수지에 있는 금터낚시터!! 좌대를 빌려서 1박2일 일정으로 마실것과 먹을것을 바리바리 싸가지고 출발~~ 강풍을 동반한 호우... 천둥은 물론이요... 번개까지 때려주는 센스~~ 가는내내 비가 오더만요.. 쩝... 다시 돌아갈까도 생각해봤지만... 싸가지고온 음식들을 처리해야겠기에 그냥 돌격앞으로!! 가는길에 대박을 기원하면서 로또복권을 두장 샀습니다 ㅋㅋㅋ 제발 한방만 터져주면 안되겠니?? ㅠㅜ 목적지에 40 여분만에 도착했습니다. 계속 비는 내리고... 천둥과..
얼마전 비오는날 근처 사는 친구랑 막걸리 집에 갔습니다. 저의 술에 대한 사상이 (ㅋㅋ) 하늘에서 무언가 내리는 날에는 한잔 해줘야 하는 사상이기에, 그날도 부슬거리는 비를 맞으며 막걸리 집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예전 학교를 리모델링 해놓은 곳이었는데... 테이블이 학교 책상으로 되어있더군요... 학창시절 생각도 나고... 그때 그 친구들... 동생놈들... 책상 서랍에 왠 노트 한권이 있어서 꺼내 보았더니... 낙서장 이더군요... 그곳을 다녀간 사람들이 술에 취해.. 기분에 취해... 알수없는 글자로 낙서를 해놓은 낙서장... 위의 사진은 어떤 남녀가 써 놓은것 같네요... 같이 술을 마시며 하지 못한 말을 낙서장에 대화 식으로 써놓았더군요... 대화 내용으로 봐서는 여자가 남자한테 이별을 얘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