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증상을 일으키는 담배.흡연... 금연을 통한 폐암 예방법

 

흡연을 하는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간접흡연도 상당히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일텐데요... 담배연기를 삼킬때마다 약 4,000여 종의 악성 화학 물질이 몸에 흡수 됩니다. 담배값이 올라서 한값에 평균 4,500원, 그러니가 한개비에 225원 꼴이죠. 225원에 4,000여가지 악성 화학물질... 생명단축의 지름길인것 같네요... ㅠㅜ

 

 

흡연은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관상동맥(심장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동맥) 질환인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이나, 뇌혈관 질환인 뇌출혈, 뇌경색 등의 위험도를 2-3 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 증가시키게 됩니다.

 

또한 호흡기계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천식으로 고생하게 되며, 남성의 경우 성기능 장애 및 정력 감퇴!! 의 주요 원인이 되고 소아와 여성의 경우에는 영아돌연사 증후군 및 임신 중 합병증 등 각종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담배에는 연탄가스 중독의 주원인인 일산화탄소가 들어 있어 저산소증을 유발하고 담배를 피우면 쉽게 피로해지며, 피부가 더 일찍 늙게 되는 어마무시한 부작용이 있씁니다.

 

 

 

 

간접 흡연 노출도 피해야 하는데 2012년 미국심장병학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간접흡연에 30분만 노출돼도 혈관기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건강한 사람(18-40) 33명을 대상으로 담배연기로 가득한 술집이나 클럽에 있는 것과 같은 수준에서 간접흡연 실험이 진행되었는데, 담배연기 노출 후 양쪽 팔의 동맥혈관이 제대로 확장하지 못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이는 혈관 내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2012년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 팀이 골다공증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의 저널(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폐경 이후 여성에서 본인이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흡연자 가족이 있는 그룹에서 골다공증 비율이 3.68배 더 높고, 특히 흡연자 가족이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울 경우에는 골다공증 위험이 4.35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제 내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뿐 아니라, 내 가족· 내 동료의 금연도 나의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네요.

 

 

 

담배를 끊고 싶으나, 스스로 끊기는 참 어렵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절대 다수가 금연하길 원하며 대부분의 흡연자는 흡연의 건강상 위해와 금연의 건강 및 경제적 이득에 대하여 잘 알고 있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흡연자들이 금연하기 힘들어 하는 이유는 담배 속에 들어있는 성분인 니코틴에 만성중독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니코틴은 담배의 중독성을 유발하는 물질로 흡연 시 폐를 통해 흡수되어 뇌를 자극하는데, 담배를 참으려고 하면 뇌 혈관 속 니코틴 농도가 낮아지면서 이로 인해 금단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금단증상을 스스로 극복하고 평생 금연을 잘 유지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고, 잠깐 동안은 담배를 참을 수 있어도 1년 동안 금연할 수 있을 확률은 3% 정도로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암발병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흡연... 정말 끊기 어렵습니다. 필자도 올해 결심을 하고 끊어보려 했지만.. 애석하게도 아직 담배에서 손을 못떼고 있네요... ㅠㅜ

 

폐암은 폐 내에서 발견되기도 하지만 진행이 시작되면 반대쪽 폐와 임파선이나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진단받고 5년 이내에 86% 정도가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녀석이죠.

 

흡연은 폐암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으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15~80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특이증상도 없는데...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이나 기침, 피 섞인 가래와 객혈, 호흡곤란, 흉부의 통증 및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폐암의 치료는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에 따라 다르고, 또한 진단 당시의 병기(진행 상태)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또한 치료 시작 당시의 환자의 전신 상태 및 환자의 의지에 따라 치료를 선택해야 하므로 환자 개개인에 따라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소세포암의 경우 항암제 치료가 표준 치료이며 국소적인 경우 항암 치료와 함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폐암의 종류가 조기 병기에 해당하는 비소세포암이고 환자가 수술을 견디어 낼 수 있는 건강 상태인 경우 암을 수술로 제거하여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소세포암의 I, II기와 III기 중 초기에는 근치적 수술요법(폐 절제술)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며, 수술 후 가슴 중앙부 임파절에 종양이 있으면 항암 치료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암 자체는 절제할 수 있는 경우이지만 환자의 폐기능 혹은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서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태이면 근치적 항암 치료나 방사선 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폐암이 발병하여 진행중인 것이 발견되면 치료를 받아야하는데... 위의 그림과 같이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폐암 발생을 막기위해 금연을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폐암은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발병되기 때문에 막대한 치료비용을 대비한 암보험 준비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암은 더이상 드라마에서 나오는 소설같은 이야기가 아니며, 현재 성인남녀가 암에 걸릴 확률은 3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세명중에 한명 정도가 암에 걸릴수 있다는 이야기죠. 다시 바꿔 말하자면... 암은 누구나 걸릴수 있는 흔한 질병이 되었지만, 초기에 발견되지 않는다면 손 쓸수 없이 죽음을 기다려야 하는 무서운 질병이기도 합니다.

 

 

 

또한, 세명 중에 한명은 발병한다는 높아진 암 발생률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암이 재발한다는 사실입니다. 암 재발 가능성은 통상 25% 내외로... 암 완치 환자들 네명중에 한명은 다시 암세포가 재발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암 환자들이 자신의 죽음보다 더 두려워하는 것은 치료비 입니다. 고스란히 남은 가족들이 책임을져야 하기 때문이죠. 암 환자들의 대다수가 치료 기간에 휴직으로 수입이 끊기는 것은 물론이고, 치료 때문에 직업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비는 물론 생활비 부담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암치료와 경제적부담의 이중고를 겪게 되는 것이지요.

 

최선의 방법은!!

암발병을 막기 위해 금연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고, 만약의 경우를 위해서 보장이 넓고 보험료가 저렴한 암보험 정도는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요즘엔 재발암까지 보장하는 암보험이 있다고 하니... 두루두루 살펴보시고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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