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3 홀의 효과적인 공략방법

 

 

아마추어 골퍼들이 버디를 기록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코스는 파3 홀 입니다.

거리가 아주 멀지 않은 파3 홀이라면 충분히 버디를 획득 할 수 있죠.

 

그렇지만... 그 반대로 파3 홀 주변에는 온갖 장애물이 득실 거리기 때문에

골퍼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그린에 올린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필자와 같은 경우에는...

파3 홀만 만나면 볼이 왼쪽으로 휘어가는 훅성 볼이 나온답니다... ㅠㅜ

 

오늘은 파3 홀의 효과적인 공략방법에 대한 레슨을 전해드리려 하는데요,

세가지 정도만 잘 숙지하시면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확인

바람의 방향을 살펴보는 방법은 잔디를 공중으로 던져보거나, 전방의 나무가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맞바람이 부는 경우라면 한클럽 더 길게 잡고, 뒷바람이 부는 경우

라면 한클럽 덜 잡아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죠.

 

핀이 그린 우측에 있고 바람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강하게 부는 경우라면...

그린의 중앙이나 조금 더 왼쪽을 겨냥하고 드로우샷을 때려주면 바람에 의해 알맞은

거리에 볼이 떨어지게 됩니다.

 

꼭 드로우샷을 구사하지 않아도 바람이 많이 부는 경우라면 핀의 좌측을 겨냥하고 샷을

하면 바람의 영향으로 볼이 그린에 안착할 수 있겠죠?

 

 

 

 

핀의 위치와 장애물 파악

홀이 짧아서 웨지로 충분히 공략이 가능하다면 곧장 깃대를 보고 스윙을 하면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볼을 어디로 보내야 할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최선의 선택은

깃대방향으로 곧장 날아가서 철썩~하고 볼이 붙는 것이겠지만... 아쉽게도 파3 주변에는

장해물이 있기 때문에 그린보다 짧거나 길게 되면 파는 커녕 더블파를 맛봐야하는 속쓰린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핀이 오른쪽이 있고 핀과 해저드와의 거리가 10미터 정도 된다면...

깃대의 왼쪽 10미터 지점을 겨냥하고 샷을 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 스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는가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쉽게 어프로치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안전하게 안착시키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티박스에 속지 말라

골프장을 설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말도 되면서 코스를 어렵게 만들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처음 시작은 티박스 입니다. 티박스에 정렬을 하고 샷을 하면 볼이 이상한데로

날아가게 되는데... 이것이 첫번째 속임수 입니다.

 

핀이 오른쪽에 있고 그 우측에 해저드가 있다면, 티를 티박스 왼쪽에 위치하고 샷을 합니다.

오른쪽으로 약간 밀려도 볼이 살수 있고 드로우샷을 구사하기도 쉬운 이유 입니다.

 

 

오늘은 파3 공략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왠만한 파3는 앞에 장애물 그다음에 벙커들이 있습니다. 왠만큼 연습해서는 벙커에서 바로

핀에 붙이는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무조건 그린을 확보하는 것이 파3에서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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