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8월7일!!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




제가 드디어!!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
근데요... 지금 너무 힘들어요.. 평소에 뛰거나 걷는 운동을 전혀 안했었구요,
제대로 운동해본지가 10년은 넘은것 같네요... ㅠㅜ
시작한지 3일 됐는데 런닝이외에는 아직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른 운동을 하려구 해도 런닝 한시간 정도 하면 문어처럼 온몸이 흐물흐물 해져서 말이죠...
3일간 저의 저질체력을 다시한번 실감하고 있답니다. ^^
우선 런닝과 하체 운동으로 체력을 올린 다음에 근력운동을 하려구 합니다.
운동 전문가 이신분들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사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계기가 다이어트였습니다.
굳은 마음으로 블로그를 열면서 맹세까지 했는데 이제야 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네요..
다이어트 성공적으로 하는 사람들보면 전후 사진을 올려놓자나요~
사실 그것이 부러워서 블로그를 시작 했답니다. ㅋㅋㅋ
그런데 결국 내일... 내일... 미루다가 지금까지 왔구요.. 블로그도 딴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

블로그를 개설하고 다이어트에 심취해있을무렵... 갑자기 수익형 블로그라는 것을 알게되고,
"이건 또 뭐냥?" 하는 생각으로 꼬박 3일동안 이웃님들 블로그를 이 잡듯 뒤졌습니다.
결과는....?  "야~~ 이거 가능성 있는 게임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이어트고 뭐고 집어치고 일명 프로블로거 / 파워블로거 라고 하는 분들의 블로그를
저희 집 드나들듯이 하루에도 몇번, 몇십번 왔다갔다 하면서 탐독하기 시작했지요..

그리하야~~ 매달 얼마안되지만 조금씩 수익도 늘어나고 재미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쥐꼬리 만한 수익이지만 즐기면서 포스팅 하려고 노력중 입니다.
다들 아시죠? 하루 1포스팅이 얼마나 괴롭고 힘든일인가 말이죠... ^^
다이어트 얘기하다가 또 삼천포로 빠졌네요... 이래뵈도 저의 장기랍니다 ㅋㅋㅋ




다시 저의 다이어트 얘기로~~ 제 신상명세를 공개합니다~~~

나이 : 36
키 : 170 cm (에 가까운 168 cm ㅋㅋㅋ)
체중 : 78 KG... ㅠㅜ

뭐... 대략 이정도 입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ㅋ
현재 몸 전체가 지방으로 휩 쌓여 있으며, 과체중으로 무릎상태도 안좋습니다.
인증샷을 올리고 싶지만... 괜히 올렸다가 그대로 쭈~욱 갈까봐 생략했구요...
나중에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그때 모조리다 올리겠습니다 ^^

집에 가서 팔을 괴고 옆으로 누워 있으면 마눌님이 한 마디 합니다.

"아우~~ 저 배봐... 배가 늘어져서 방바닥을 쓸고 다니네.. 그 배를 어찌하실 생각이신지?"
"기다려봐.. 내가 딱 3개월만 독하게 해서 10년전의 내 몸으로 만들어 놓을테니까.. ㅎㅎㅎ"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매일 같이 속사포 랩을 구사하는 마눌님...
매일 같이 뚱돼지 아빠라 부르는 저의 핏줄들... 아~~ 스트레스여~~




이번에 다이어트를 꼭 해야겠다고 독하게 마음먹은 이유는!!

1. 맞는 옷이 없다. 옷을 사기도 아까움... ㅠㅜ
2. 조금만 뛰거나 움직여도 숨이 가뿌고 허우덕 거린다.
3. 신체에 이상 증상이 온것을 확실히 느끼고 있다.
4. 내 나이 36살... 이대로 살아야 할것인가?
5. 생활패턴에 변화를 주고 싶다.
6. 멋진 남편, 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

이런 이유들 입니다. 아마 앞으로 무진장 힘들것 같습니다.
지금것 살아온 패턴을 많이 바꾸어 줘야 되고, 음식조절도 해야하니까요..
평소에 음주가무를 좋아하는데 ^^ 그것도 확!! 줄여야 하구요..
까짓것 다 희생할랍니다. 조금만 고생하면 멋진옷을 입을수도 있고 건강해질수도 있고
멋진 아빠가 될수 있으니까요 ㅋㅋㅋ

요즘 유행하는 100일만에 몸짱만들기... 독한 다이어트...
이런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저는 최대한 스트레스 안 받는 다이어트를 하려고 합니다.
이웃님들~~ 응원해 주시와요~~ ㅋㅋㅋ 멋진 몸매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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