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좋아하는 MC몽



아시는 분들은 잘아시겠지만 MC몽이 소속되어있었던 피플크루란 그룹이 있었죠?
그때당시 내가 아주 즐겨듣던 "새마을 운동" 이란 노래를 부르던 그룹입니다.
아마 그 당시에 MC몽은 그룹내에서 눈에 띄는 인물은 아니였던것습니다. 비주얼이 좀 떨어져서 그런가? ㅋㅋㅋ
그 노래 한곡으로 묻히는가 싶더니 MC몽 이란 사람이 예능프로그램에 슬슬 비추기 시작하고, 비슷한 비주얼의 하하란 친구와 "하하몽의 하이파이브"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MC로 활동을 하게됩니다.
이때 내 기억으로는 구성애 선생님이 나와서 청소년들의 성문제를 상담하곤 했던것같은데,
그당시 청소년을 대상한 라디오 방송으로는 굉장한 이슈가 된 방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하야 MC몽은 이후에 솔로로 활동하며 앨범을 발매하기 시작합니다.
" 아이스크림, 180도, 너에게 쓰는편지, 그래도 남자니까, 몽이 유람단, 천하무적, 서커스, 호러쇼 등등.... "
많은 히트곡을 부르게 됩니다. MC몽의 음악적 특성이 있다면 그냥 들으면 신나는 노래죠~~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노래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 사람의 팬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겠죠? ㅎㅎㅎ
대중이 이해하기 힘든 힙합이 아니라 대중적인 멜로디와 이해하기 쉬운 음악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1박2일 이란 예능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됩니다.
프로그램이 사람을 살린건지, 사람이 프로그램을 살린건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주말 프로그램의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저도 주말만 되면 자다가 일어나서라도 꼭 봅니다 ㅎㅎㅎ
멤버가 한두명씩 교체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자체의 존재가 위태할때도 있었지만
강호동 형님 이하 멤버들, 프로그램 PD님 이하 스탭들께서 어떻게 그리 잘하셨는지 탄탄대로를 걷게 됩니다.
이중에 가장 눈에띄고 야생과 어울리는 사람...  난 그냥 MC몽이라 생각합니다.
비주얼로 보나 행동으로 보나 어디 던져놔도 끝까지 살아남을 사람처럼 보이지 않나요?? ㅋㅋㅋ
완전 몸을 불사르는 투혼을 보여주죠. 다른 멤버들도 그렇지만 제가 몽이 팬이라서 더 그런가 봅니다.
언젠가부터는 프로그램내에서 없어져서는 안될 인물로 생각될정도로 큰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2. 군대 스캔들(?)



그런데 얼마전.....
군대 스캔들(?)에 휘말리게 됩니다.  지금 온통 이문제땜에 무진장 시끄럽죠 ㅜㅜ
연예계 특종중의 특종은 도박 아님 군대인것 같네요. 본인은 진실을 말하지만 대중은 그의 이야기를 믿지못하죠.
몇년전의 지식IN을 귀신같이 찾아내고, 얼마전 있었던 타블로씨처럼 다시 마녀사냥을 하는건 아닌가 합니다.
나는 그의 팬으로서가 아니라 그를 지켜본 사람으로서 그를 믿어주고 싶습니다.
그는 자신의 입으로 어머니를 걸고 가족을 걸고 자신은 거짓이 없다 하였습니다.
만약에 거짓인것이 분명하게 확인이 된다면 그때 잡아 족치던지, 폭탄을 던지든지 하면 되는것 아닐까요?
한때는 대한민국 사람들을 웃고 떠들게 해줬던 그가 하루 아침에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거짓이라면 군대를 다시 갔다와도 대중들에게는 용서가 안될것입니다.
지금 상태만으로도 충분히 힘들고 지쳐가는 시간일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의 가족들까지도요..
더이상 괴롭히지 말고 그 사람의 말이 진심이길 믿어줍시다.
타블로씨의 말대로 안믿는 것이 아니라, 안믿으려 하는건 아닌지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MC몽~~~  힘내구~~~  아직 당신을 믿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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