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사고


 
1986년 4월 26일 구소련 우크라이나 공화국 키예프주의 체르노빌 원전에서 4호 원자로의
노심이 용융, 대양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어 발생한 원전 사상 최악의 방사능 오염사고다.
발전소의 기술자들이 원자로를 4차례 시험 가동하면서 안전절차를 위반하여 폭발 및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유출된 방사능의 양은 1945년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탄의
위력을 능가하는 것이었다.
3년간 약 72명이 사망하였고, 발전소 노동자 및 주변 주민 등 수십만에서 수백만 명이 방사능에
노출되어 암, 기형아 출산 등 각종 후유증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발전소 주변 토양과 지하수 등이 방사능에 심하게 오염되었다.
이 사건에서 누출된 방사능은 벨로루시와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까지 번져 유럽에서
원자력 발전소 건립에 대한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출처 - daum]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대한민국을 36년간 식민지로 지배하고 그 기간동안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그것도 모자라 중일전쟁 중에는 중국, 한국, 몽골, 러시아인들은 잡아다가 생체 실험을 한 원흉 입니다.
그 생체실험들이 어떤 실험들이었는지는 역사 시간에 졸지 않았어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나라에 지금 쓰나미와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상자와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얼마 만큼의 인명피해가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암담한 소식과 주민대피령이 방송되고 있고,
주민들은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인한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패닉 상태에 빠지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전사고의 위험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얼마나 끔찍한 미래를 살아야 하는지 대략 짐작은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의 원전 3호기가 파괴 되었다는군요... 조금전 속보를 보니까 4,5.6호기도 이상 감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위의 얘기처럼...  옛 생각을 한다면 일본은 죽일놈들 입니다.
아마 몇 백년이 지나도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일본이 우리에게 저지른 만행을 가르칠 겁니다.
당연히 기억되야 하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 역시 일본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는 "지구촌" 이라 불릴만큼 서로의 필요 조건에 의해 공존되는 사회입니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나라 일본에서 생지옥의 현장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얼마만큼의 피해가 더 확산이 될런지 모르는 상황이고,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과 부상으로 아파하는 사람들,
한명이라도 더 살리려 자기 목숨을 내 놓고 구조 활동에 전념하는 사람들...

과연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묻고 싶습니다.
옛 생각으로 그들은 저주하며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는걸 환호하고 박수를 쳐야 될까요,
아니면 내 일처럼 그들을 위로하고 할수있는 것을 총동원 해서 도와야 할까요?

저는 후자쪽에 참여하려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죽어간 사람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가족을 잃어버린 일본인 아버지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정말 처절하더군요.. ㅠㅜ
세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너무 슬펐습니다. 감정을 앞세워 옛 기억을 잃어버리자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할수 있는 일은 그들을 염려해주고 더 이상의 피해가 확산 되지 않기를 바라는 일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발... 더 이상의 사고와 그에 따른 희생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일본에 있는 대한민국 동포 여러분... 그리고 일본 국민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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