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투잡에 뛰어들다

블로그를 만난지도 이제 6개월이 다 되어 가는군요.
처음 블로그를 찾게 된것이 "투잡" 이란 키워드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지라 남는 시간에 "뭐 할것없을까" 하는 생각에 무심코 키보드를 두르려 보았습니다.
엄청난 투잡에 관한 정보... 완전 눈뜨고 코베이는 세상이죠? ㅎㅎㅎ
블로그로 투잡을??  블로그란 개념을 조금은 알고 있었는데 대체 그걸로 무슨 투잡을 한다는 것인지...
그래서 그때 부터 각종 블로그 들을 열독하기 시작했습니다.
딱 3일후!!  "이거 가능성이 있겠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하는일이 사무직이라 손쉽게 할수있는 일인것 같았고, 많은 수익을 올리고 공개하는 블로거들이 있는걸 보니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구나 하는 생각에 무작정 뛰어 들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앞도 안보고 가시덤불에 뛰어든것 같네요 ㅎㅎ
지금 생각해 봐도 블로그는 잘만 활용하고 가꾸어 주면 든든한 인맥과 보너스로 용돈도 벌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한다는것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인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회사를 다니면서 포스팅 한다는 것이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
회사일에 신경쓰면서 포스팅을 하게 되면 포스팅의 내용이 부실해지더군요.
그래서 제 블로그가 부실함을 면치못하고 있는것 같네요. ㅠㅜ
다른 분들의 말에 의하면 한가지 전문적인 타겟을 잡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저 한테는 어려운 일이네요.
딱히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것도 없고 글쓰는 재주가 특별나지도 않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ㅠㅜ
아마도 고수님들 블로그를 열독하여 길을 찾아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이 블로그 저 블로그 많이도 돌아다녔습니다. 그래서 정착하게 된곳이 티스토리!!
그런데...헉!!   네이버처럼 그냥 가입만 하면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초대장을 받아야 한데나 뭐래나..
그노무 초대장은 왜 그리 빨리 동이 나는지.. 그래도 어렵사리 한장 구했습니다.
"티몰스의 랩하는 프로그래머"  이분 한테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눈물이 날 지경이었죠 ㅎㅎㅎ
참고로 티몰스님은 프로그래머 이신데 랩도 잘하신답니다. 블로그 가셔서 청음 신청해 보세요~~

처음엔 스킨바꾸러 헤메고 다니고 스킨 정착후에는 글쓰는 양식구하러 다니고....
경험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머리가 뽀개지는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그 다음엔 다음뷰, 믹시, 제휴사이트 가입, 구글, 페이스북에 트위터 까지....ㅠㅜ
뭐 그리 가입할것도 많고 찾아야 될것도 많고 어려운게 많은지...
아마 이부분에서는 "티비"님 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던것 같습니다.
직접 물어보고 찐득이처럼 찰싹 달라붙어서 귀찮게 해드리지는 못했지만 (ㅋㅋ)
초보 블로거에게는 아주 좋은 자료가 많더군요. 하나하나 배울때 마다 제 머리를 툭툭 치면서 감탄하고는 했지요.
아직도 초보티를 못 벗어나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가끔 생각해 보면 제 자신이 대견한듯 합니다. ㅎㅎㅎ



어느정도 블로그 단장도 하고 포스팅도 하고 여러가지 많이 시도 해 보았는데 문제는 방문자의 유입이었습니다.
지금도 그것이 문제인데요, 답은 고수 블로거님들이 얘기하시는 소통이었습니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다른 분들이 내손을 잡아준다는것... 이것은 진리인것 같습니다.
방문자가 어느날 50명도 채 안되다가 갑자기 100명을 넘어서더니 200명을 넘어서고...
현재는 200명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ㅋㅋㅋ   잘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결과물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출근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매출 점검이었는데, 이제는 이웃 블로그 방문이 되어버렸네요.
방문자 유입을 위해서는 내가 먼저 손을 내밀고 내가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방문자 유입을 위해서 무작정 이웃을 늘리고 내가 맘에 들지 않는 글에 댓글을 남기는 그런 비매너적인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는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한때는 그런 생각을 했다는... ㅋㅋ
블로그란 것이 제가 보기엔 인생 다큐의 현장 같기도 하네요. 아이들의 양육 얘기, 드라마 얘기, 패션, IT, 정치...등등...
없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누구의 이야기가 100% 정확한것인지 아닌지 구분할수 없을 만큼 많은 자료들이 존재합니다.
웹과 웹의 만남이 사람과 사람의 만남으로 이어지고 서로 소통하고 많은 정보를 서로 주고 받습니다.
이것이 블로그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나의 블로그는....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주고 받고 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사람을 만나려면 몇년을 걸려야 할듯한 일들을 몇개월만에 뚝딱 해버렸네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때는 단지 수익만을 생각하고 광고를 덕지덕지 붙여놨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뭐 크게 다를건없지만요 ㅎㅎㅎ
처음 계획대로 수익과 관련된 포스팅을 올리려 하는데 문제는 지식미달 이라는거....ㅠㅜ
세상에는 공짜란 없는가 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공부 좀 해보려구요.
관련된 포스팅으로 수익이 생기면 더 좋겠지만 모르는 것을 배워서 머리속에 담아두는 것도 좋을것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이상 초보블로거의 투정이었습니다. ㅎㅎㅎ
내가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은 어떤 형태로든 나한테 보답해 준답니다~~
블로거 여러분~~~  모두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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