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면역력 높이는 방법

 

오늘은 신체면역력 높이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드리려 합니다. 분당 서울대 병원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글인데요... 상당히 유용한 내용 같아서 전해 드립니다.

 

겨울이 되면 감기를 달고 사는 분들이 엄청 많죠?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에도 쉽게 걸리고 약을 먹어도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생활속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신체 면역력은 건강한 생활의 기본!

같은 음식을 함께 먹었는데도 누군가는 장염으로 고생을 하고, 다른 누군가는 건강하다. 환절기만 되면 연례 행사처럼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년 내내 감기 한 번 걸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이 스스로 방어를 할 수 있는 능력, 바로 면역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비염, 편도선염, 폐렴 등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거의 모든 질병, 염증이 악화되어 발생하는 각종 암은 물론, 대부분의 아이들이 앓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과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감기까지, 대부분의 질병은 약해진 ‘면역력’이 원인이 되어 발병한다. 면역력이 튼튼하지 못할 경우, 각종 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침입을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병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에 걸리더라도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잘 마시고 잘 먹기!
우리가 매일 마시는 음료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신체 면역력을 쉽게 높일 수 있다.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와 탄산음료 대신, 깨끗한 생수와 따뜻한 차를 마셔주면 면역력 증가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차가운 생수를 벌컥 벌컥 마시게 되면 찬 기운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계피차에 꿀을 함께 타서 마실 경우 맛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백혈구 기능을 향상시켜서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차를 수시로 마셔주는 것도 좋다. 구하기 쉽고 값도 저렴한 감귤 껍질로 만든 진피차는 건강한 가을, 겨울을 보내는 데 그만이다.


마시는 음료뿐만 아니라, 먹는 음식 역시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좋다.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도 동시에 낮아져 질병에 걸리기 쉬운 몸 상태가 되기 때문. 양배추, 브로콜리, 마늘 등 몸의 기운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되, 생으로 먹기 보다는 데치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영양분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색 채소를 골고루 먹는 것도 좋은 식습관이다. 시금치처럼 푸른빛을 띠는 채소는 간 기능을, 팥과 같이 붉은 색을 띠는 음식은 신장 기능을, 흰색 채소는 폐 기능을 향상시키며, 노란 파프리카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콩, 미역 등 검은빛을 띠는 식품은 콩팥에 좋다.


이처럼 신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한 조리법과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잘 움직이기!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꾸준한 운동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운동을 통해 체온이 1℃ 높아지면 면역력은 5배 높아지는 만큼,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운동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하지만 막상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히 운동을 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산책을 통해 운동의 효과는 물론, 걷는 동안 햇볕을 쬐면 비타민D 합성에도 도움이 된다.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D의 경우햇볕에 의해서만 합성이 된다.


사무실에 앉아 있거나, 집에서 TV를 보거나, 이동을 할 때 배에 힘을 주는 작은 습관도 면역력 증가를 위한 방법 중 하나다. 자연스레 근육을 자극, 체온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잘 쉬기!
충분한 수면을 통해 휴식을 취해야 우리 몸의 면역력도 높이진다. 하루 7~8시간 정도의 수면을 유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잠자는 시간이다. 우리 몸의 면역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밤 11시에서 새벽 3~4시 사이에는 반드시 수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자기 전, 반신욕이나 족욕을 통해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깊은 수면을 유도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잠들기 전,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5분 정도 복식호흡을 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다. 복식호흡을 하면 폐 깊숙이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뿐만 아니라 몸 속 장기를 자극해 냉기를 없애준다.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활성산소를 배출시키고, 우리 몸의 ‘방어’ 기능을 맡은 편도선과 임파선을 활성화시키는 효과도 있어 결과적으로 면역력이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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