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거리의 어프로치 방법

 

어프로치샷에서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고수는 한번의 퍼팅으로 홀인이 가능한 지점. 즉, 홀보다 낮은 지점으로

어프로치를 하고... 하수의 경우에는 무조건 홀 근처에 붙이고자 하기 때문에

홀컵 뒤로 넘어가서 내리막 퍼팅을 남겨 두번의 퍼팅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오늘은... 지난 어프로치 레슨에 이어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에 대한 레슨을

전해 드리려 합니다. 지난 시간의 어프로치 내용은 아래 박스안에 있는 글을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아마추어골퍼들은 20~30야드의 짧은 어프러치 샷이 홀컵을 지나치는 경향이 많은데,

그 원인은 손목으로 치려 하기 때문입니다.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고정하여 어깨의 회전으로 스윙을 해야 하는데...

짧은 거리의 어프러치가 서투른 사람은 손목을 사용해서 스윙을 하기 때문에 목표로하는

지점보다 오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짧은 거리의 어프로피샷 기본은...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고정된체로 왼쪽손의 팔꿈치와 샤프트트가 일체화된 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조정하는 연습이 필요 합니다.

 

거리는 스윙의 템포를 바꾸거나, 스윙의 강약에 의해서 조정을 하는 것은 금물 입니다.

 

 

피치샷은,
볼이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을 길게하고, 굴러가는 시간을 짧게 하는 샷입니다.

 

피치샷 키 포인트!! 

1. 샌드웨지와 로브웨지를 사용합니다.
2. 오픈 스탠스로 클럽 페이스도 열어 주어야 합니다.
3. 볼은 클럽의 토우에 맞춘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4. 오픈 스탠스·라인에 따라, 아웃사이드·인의 궤도로 스윙을 합니다.

 

 

 

 

열어 놓은 클럽 페이스가 로프트를 더하고, 클럽 페이스의 가장 약한 부분인 토우가

소프트한 샷을 만들어 주고, 토우 부분에 맞은 볼은 바로 뛰어 올라 러프를 탈출하고,

착지를 해도 대부분 구르지 않게 됩니다.


임팩트 구간을 통과할 때,

오른쪽 손목을 약간 꺾인 상태 그대로 유지하면서 헤드의 가속을 붙여 주어야 합니다.

 

칩샷은 굴리는 샷이고, 피치샷은 띄우는 샷 입니다.

볼을 굴리거나 띄우기 위한 가장 큰 요소는 클럽 헤드가 볼을 향하여 들어가는 각도.

 

볼을 굴리기 위해서는 손목의 코킹을 최소화하여 완만한 각도로 헤드가 들어가도록 해야하고,

볼을 띄우기 위해서는 손목 코킹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헤드가 가파른 각도로 파고 들도록

해야 합니다.

 

또 다른 요소로는 스윙의 크기로 손목 코킹을 최소화하여 굴리는 칩샷에서는

백스윙의 크기가 테이크백 이상으로 커지면 안됩니다.

 

 

피치샷은 항상 일정한 템포와 스피드, 똑같은 동작으로 스윙해야 하며

백스윙은 11시 이상 넘어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똑같은 스윙이라도 샌드웨지, 피칭웨지, 어프로치웨지 등으로 거리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하며,

피니쉬는 백스윙과 크기와 동일하게 하는 것이 컨트롤에 좋습니다.

 

피치샷이 효과를 발휘할 때는 볼과 그린 사이에 벙커와 같은 장애물이 있을 때와,

핀이 그린 앞쪽에 위치해 있어 볼을 빨리 정지시켜야 할 때 입니다.

 

 

 

 

피치샷을 잘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은!!

위에서 아래로 볼을 눌러 친다는 느낌의 다운 블로 스윙이 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스윙 자세와 다르게 체중이 약간 뒤로 빠져 있는 상태에서 손이 먼저 나가서

볼을 맞힐 때 볼이 높게 뜨는 피치샷이 가능해진다.


스윙 동작을 앞에서 보았을 때 일반적인 스윙에서는 오른쪽 힙 부분이 함께 돌아가는 모습이지만

피치샷에서는 임팩트 되는 순간에도 오른쪽 힙이 볼 뒤쪽에 머물러 있어야만 합니다.

 

스윙 때 무릎이 좌우로 움직이는 것은 토대가 안정되지 않은 것이므로 상체도 흔들리기 마련이죠.

이는 곧바로 뒷땅의 원인이 됩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힘으로 거리를 조절하려고 하기 때문에 미스샷의 확률을 높아 집니다.

매일 같은 힘으로 치기는 힘들기 때문에 거리조절이 어렵게 되죠.


힘으로 스윙을 조절한다는 것은 운으로 붙이는 것과 같기 때문에....

거리는 스윙의 크기로 조절되어야만 합니다.


양발에 힘을 실어 임펙트시에 흔들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스탠스 폭은 양발 사이에

주먹 2개 정도가 들어갈 만큼 좁게 하고, 샤프트가 짧을수록 어드레스는 낮은 자세가 됩니다.


 

 

구력이 많지 않아 거리감이 없는 아마추어골퍼라면...

핀까지 30야드를 남겨놓았다면 탑은 9시 방향을 가리키고, 피니시는 3시 방향을

가리키도록 하면 됩니다.

스탠스 폭은 양발 사이에 주먹 2개 정도가 들어갈 만큼 좁게 서는 것이 좋고,

샤프트가 짧을수록 어드레스는 낮은 자세가 되어 안정되고 정확도를 높일 수가 있습니다.
 


스윙 중에는 어드레스 때의 자세의 높이가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상하 움직임이 있게되면 생크나 탑핑 등의 미스샷이 나오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거리가 짧다고 임팩트를 느슨하게 하면 안되고,

정확하게 헤드를 휘두르는데 신경을 써야 하며, 어드레스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킹이 많이 되는 사람은 진자식으로 휘두르도록 해야하며,

탑에서 만든 손목의 모양을 바꾸지 않고 다운스윙까지 가져가야 합니다.

 

이는 볼의 높이를 일정하여 거리감을 정확하게 익히기 위해서인데...

피치샷은 거리 욕심을 억제하고 컨트롤에 신경을 써야만 안정된 샷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주의를 해야 할 점은 하반신의 느슨함을 없애는 것.

특히, 스윙 중 양 무릎이 좌우로 무너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어드레스에서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피치샷은 벙커샷처럼 하면 되는데....

많은 아마추어골퍼들은 칩샷처럼 볼을 너무 오른쪽에 놓고 스윙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임펙트 때 리딩에지가 지면으로 파고들어가 박히는 원인으로 미스샷이 발생할 확율이 높으니.

볼의 위치는 가운데나, 가운데에서 공한개 정도만 우측으로 놓고, 체중은 약간 더 앞으로 실어주어,

클럽의 바운스가 볼의 아래쪽 모래를 미끄러져 나가듯이 잔디를 스치며 지나가도록 해주면 됩니다.

 

 

 

 

 

피치 앤 런
말그대로 공을 일정한 거리까지 띄운 다음, 그린에 착지시켜 굴러가도록 하는 샷으로

그린 주위에서 아주 많이 사용하는 샷 입니다.

피치 앤 런 키포인트!!
1. 임팩트에서 가속화되어야 합니다.
2. 타겟 방향의 발에 체중을 실어야 합니다.
3. 어드레스 때의 클럽 로프트 각도를 임팩트까지 유지시켜야 합니다.

4. 볼 위치는 스탠스 중앙에서 다소 후방에 두어야 합니다.


위의 사항들을 실천할 수 있다면 피치샷은 성공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볼이 페어웨이의 좋은 라이에 놓여있고, 앞에 장애물이 없어 그린상에서 볼을 굴릴 수 있다면

피치 앤 런이 가장 적합한 선택 사항이 됩니다.


프로선수들이 한다고 해서 아마추어골퍼들이 모든 볼을 공중으로 띄울 필요가 없고,

그 보다는 미스샷의 확율이 낮은 피치 앤 런 어프로치를 하는 것이 안정적이기 때문이죠.

사용 클럽은 9번 아이언이나 피칭 웨지 등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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