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서 스마트한 친구 녀석들과 포천에 있는 캠핑라운지 라는 곳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모임은 최정예 7명이 같이 했구요, 그중에 한명은 사람의 탈을 쓴... 뭐라 해야 되남... 음...
그래!! 그냥 멍멍이라 하겠습니다 ㅋㅋㅋ  미안타~~~ ^^ 

주말 날씨가 아주 예술이었습니다. 바람 불고 번개치고~  아주 난리부르스를 추더군요. 그래도 우린 갑니다~~
비가 그렇게 오는데 어찌나 차가 많은지, 막히지만 않으면 1시간 30분이면 가는 곳을 거의 3시간이 되어서 도착을 했네요.
먼저 출발한 두 녀석이 이것 저것 준비를 많이 해 놔서 가자 마자 부어라 마셔라가 시작 되었습니다. ㅋㅋㅋ


핸펀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구립니다. 이해해 주시길.... ^^
개인적으로도 캠핑같은 것을 좋아하는데... 이곳 시설... 정말 잘 되있더군요. 비바람이 불어 닥치는데도 시설이 잘 되있어
비도 거의 안들이치고, 아직 겨울이 되기 직전이라 그리 춥지도 않았습니다.
이 날 온 비는 저희들한테는 너무 감사한 비 였습니다. ^^  사내놈들 7명이 가서 부어라~ 마셔라~ 하는데,
그 소음이 장난이 아니겠죠? ㅎㅎ  비오는 틈을 타서 매우 소란스럽게 떠들고 아주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나중에는 주위 사람들한테 욕도 먹고... ㅠㅜ   그날 저희 주변에 계셨던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저녁의 과도한 음주를 뒤로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 아침 공기는 스멜~~ ^^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여 공기도 아주 좋구요~ 단풍도 너무 좋았습니다.
숙취까지 한방에 보내버리는 듯한 아침이었네요 ^^

아래는 캠핑장 주면 사진 입니다. 역시 저질 사진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ㅋㅋㅋ


아직은 저녁때 그리 춥지는 않더군요. 파카 하나만 있으면 그리 춥지 않게 저녁을 보낼수 있답니다.
고기 구워 먹으려면 숯을 피워야 되는데, 숯이 탁탁 튀어서 파카에 구멍이 날수 있으니 저렴한 옷으루다가 준비하시구요 ^^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터라 왠만하면 12시 이전에 마무리 하고 취침하는게 좋구요, 더 얘기하고 싶다면 야외보다는
텐트안에 들어가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것이 주변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방법이랍니다.
저희 처럼 예의범절을 무시하고 주구장창 떠들었다가는 주변 사람들의 눈에 찍혀서 다음날 아침에도 고개를 못들고 다녀야
하는 씁쓸한 현실에 직명하게 된답니다. ㅠㅜ

텐트가 있으신 분들은 위의 그림에 보이는것처럼 데크만 빌리시고 본인의 텐트를 그위에다가 설치 하시면 되구요,
난 아무것도 없는데 캠핑을 가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통째로 빌리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캠핑라운지 입구에 포천 이동갈비집이 많이 있더군요. 거기서 갈비를 포장해서 파는지 어쩌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하여튼 그건 가서 물어보시길... ㅋㅋㅋ
텐트를 통째로 빌린다면, 먹을것만 준비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릇이나 집기류는 다 빌려주니까요.

겨울이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 춥다고 콘도나 펜션만 찾지 마시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캠핑한번 다녀 오는것도 친목다짐에 아주 좋을듯 하네요... ^^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포천 캠핑라운지 사이트를 링크해 두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가볼 수 있는 좋은 곳~ 포천 캠핑라운지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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