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면도습관은? 날면도기와 전기면도기의 사용방법!!

남자들의 고민 중 하나는 하룻밤만 자고 나면 덥수룩 해지는 수염이 아닐까 하는데요...
필자의 경우는 하루만 면도를 안해도 지저분해보이고, 털도 너무 뻣뻣해서 전기 면도기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된답니다.. ㅠㅜ
그래서 아침마다 박지성이 선전하는 쉐이빙 폼을 이용하여 날 면도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피부가 안 좋은 날은 여기저기 베어서 피가 나고 난리가 아닙니다. 아침부터 피보고 아놔~~~ ^^

그래서 오늘은 날면도와 전기면도기를 사용할 때의 주의 할 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설마... 잘못된 면도 습관으로 인해 피부에 자극을 주고, 통증과 염증을 당연하게 생각하셨나요?
그런 이유로 아침마다 면도하기 싫어서 대충대충 하신 분들 많으시죠? 대충하면 더 보기 안좋다는거 이시죠? ㅋㅋㅋ

지금부터 올바른 면도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날 면도기 (수동 면도기) 를 사용할 경우!!

날 면도의 특징은... 면도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면도를 하면 피부를 보호하면서 밀착면도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의 몇 가지 사항에 유의하게되면 면도 후의 깔금한 모습은 물론이고 깨끗한 피부와 상처나지 않고 더 이상 면도를
귀찮아 하지 않을수 있답니다 ^^

1. 면도 전에 따뜻한 물과 클렌징 폼으로 면도할 부분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먼저 따뜻한 물로 씻는 이유는 수염에 붙어 있는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수염을 물에 불려서 면도하기 쉽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퍼센트로 보자면 물에 불렸을 때가 70% 정도 더 깍기가 쉽습니다.

2. 면도 전용 쉐이빙 폼을 면도할 부분에 골고루 펴 발라 줍니다.
    쉐이빙 폼에는 피부 보습 성분과 윤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보호하면서 쉽게 면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쉐이빙 폼이 없다고 비누로 대충 바르고 면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가장 잘못된 면도 습관 입니다.
    비누 거품은 날이 미끄러져서 상처나기가 쉽고, 면도 후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3. 털의 강도가 약한 곳부터 면도를 시작 합니다.
    볼 주위부터 시작하여 목 - 입 주위 - 턱 - 콧수염의 순서로 털이 난 방향을 따라 면도를 하면 되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뻣뻣한 털이 수분을 흡수하여 부드러워질 시간을 주며 피부 자극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함입니다.
    면도시에는 면도기를 수시로 물에 헹구어 깍인 수염이 다른 부위의 면도를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4. 면도를 끝냇으면 완전히 씻어 내시 전에 손가락으로면도한 부위를 만져 봅니다.
    턱 아래쪽, 광대뼈 주변과 귀 주변 등은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므로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5. 면도가 끝났으면 찬물로 깨끗이 씻어 냅니다.
    찬물로 세안을 하는 이유는.... 따뚯한 물로 인해 넓어진 모공을 수축시켜 주며, 면도 중에 생길 수 있는 상처를 지혈해 주고
    자극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면도 부분의 물기 제거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살짝 눌려서 수건에 흡수시키는
    것이 피부를 자극 하지 않는 방법 입니다.

6. 마지막으로 자극도니 피부를 진정시켜 줄수 있는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제품을 발라서 마무리 합니다.
    위와 같은 면도의 방법을 잘 지키는 것 만큼, 면도 후의 관리도 상당히 중요 합니다.
    피부에 발라서 따가울 정도로 알콜이 많이 함유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면도 후에 이러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입 주위나 턱 부분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전기 면도기를 사용 할 경우!!

전기 면도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면... 바쁜 아침 시간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에 비해서... 날 면도의 경우 밀착 면도로 깔끔함에 있어서는 단연 우수하지만 전기 면도의 경우에는 깔끔함은 떨어지고
또한, 피부 보호를 신경 쓰지 않게 되기 때문에 피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 면도기를 사용 할 때에도 다음의 몇 가지 규칙은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1. 면도전에 수염을 따뜻한 물로 불리는 것은 날면도의 방법과 같습니다.
    수염을 불리는 것은 전기 면도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따뜻한 물로 세안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여건이 안된타면 따뜻한 물에 적신 스팀 타올을 얼굴에 2~3분 정도 대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2. 전기 면도기에는 스크린(철망)이 있어 날이 직접 얼국에 닿지 않아 베일 염려는 없으나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면도를 끝낸 후에는 얼굴에 묻어 있을 수 있는 자녀 수염을 털어 냅니다.

4. 자신의 피부 상태에 잘 맞는 케어 제품을 선택하여 피부를 달래 주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잘못된 면도 습관

1. 면도 전 세면 또는 스팀타올로 턱수염을 부드럽게 해주지 않거나 얼굴에 쉐이빙 폼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면도하는 경우는, 수염을 깎아 내기 위해 면도기 자체에 힘을 많이 주게 되고 피부와의 마찰이 심화되어 각질층이
    심하게 벗겨지며 얼굴에 가해지는 자극도 커지면서 베이기도 쉬워 집니다.
    특히 아침에 면도를 먼저 하고 세면을 후에 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면도는 날면도와 전기면도 중 어떤것을 선택하던지
    세면을 먼저 하여 수염을 불려서 깎기 쉽게 하고, 면도기가 얼굴에서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쉐이빙 폼을 사용해야 합니다.

2. 면도 할때 힘을 너무 많이 주거나, 피부결을 거슬러서 면도하게 되면 수염을 피부 안쪽으로 자라게 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공 밖으로 나와야 하는 수염이 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뚫고 나가지 못하거나, 면도 시의 압력에 꺽여서 피부
    안쪽으로 자라게 되고, 모공이 막혀 배출 되지 못한 피지가 모낭 근처에 모여서 염증이 생기는 것 입니다.
    특히 피부가 건조하거나, 털이 곱슬인 사람들은 좀 더 많이 발생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3. 면도 시에 필요 이상으로 힘을 많이 주면 수염 뿐만 아니라... 피부의 각질층까지 과하게 깎아 내어 피부에 자극을 주고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면도할 때 힘을 너무 많이 주거나 피부결을 거슬러서 면도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경험하기 쉽습니다.

4. 면도 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크게나 작게 또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상처가 생길수 있습니다.
    크게 베이면 피가 나고 심할경우 상처가 흉터로 남을 수 있으며, 작게 베인 부분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면도 할 때는 반드시 밝은 곳에서 거울을 보며 하는 것이 상처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입니다.





[ 면도기 추천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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