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대와 지금을 돌아보게 만든 그 노래...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근래에 안좋은 일들이 겹치고 쌓이고 하다 보니까 모든게 짜증이나고 무기력해지더군요... 그래서...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리 저리 방황을 하며 돌아 다녔네요... 모든것을 손에서 놓아 버리고 싶은... 사직서는 대표님 손에 잘기잘기 찢겨져서 휴지 조각이 되었지만요... ㅠㅜ 평소에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인데요... 얼마전에 유재석씨와 이적씨가 함께 부른 "말하는대로..." 를 듣게 되었습니다. 유재석씨가 부른 앞부분을 듣는데... 갑자기 멍~~ 해지는 느낌이... 그리고, 눈물이 주르륵.... " 나 스무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잡다한 정보와 일상
2011. 10. 2. 06:00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