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유통업에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흔히 말하는 중간유통업체.. 즉 도매상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벌써 10년째네요... 다름이 아니라 현재 제가 일하는 업종에서 일어나는 진귀한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하는데요, 제목처럼 도매상 잡아먹으려는 도매상... 선뜻 이해가 안가실 듯 합니다. 조근조근 설명해 드릴테니 이런 시장 구조가 맞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종에 상관없이 유통이라하면 아래와 같은 사이클로 이어집니다. 1차측인 공장에서는 유통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공장이고, 2차측인 중간유통 도매상은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공급받아서 소매점에 납품하는 유통전문 업체 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단순한 유통구조를 가진것 같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아주 난리가 아니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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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상 잡아먹으려는 도매상...
잡다한 정보와 일상
2012. 4. 7. 06:00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외상 거래... 답이 없을까?
제가 일 하는 곳은 유통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 입니다. 이곳에서 일한지도 벌써 10년 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다음달 15일 이면 딱 10년이 되는것 같네요. 그동안 많은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싸우고, 지지고 볶고... 별의별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이 계통에서 다툼이 일어나는 가장 큰 요인은 자재대금 결재의 문제 입니다. 앞으로도 뽀족한 수가 없다는게.. .참... ㅠㅜ 그래서... 외상이 없는... 즉!! 결재가 안되면 제품이 아예 출고가 되지 않는 방법을 찾아서, 한동안은 웹쪽으로 눈을 돌려서 쇼핑몰 개념으로 판매를 해볼까 생각도 해보았는데.. 만만치 않더군요... 오프라인으로 판매 하는것보다 단가 싸움이 더 치열하고, 배송중의 파손이나, 불량 회수의 문제까지 고려한다면... 아예 생각..
잡다한 정보와 일상
2011. 9.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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