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손을 잡아보셨나요?
어버이날이 그냥 저냥 지나갔습니다. 부모님께 특별히 해 드린것도 없고.. 거창한 선물이나 감사하단 말 조차도 말이죠... 제가 그렇게 무뚝뚝한 아들은 아닌데, 부모님께 표현이 잘 안되네요.. ㅠㅜ 오늘은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다리때문에 3급장애를 가지고 계십니다. 선천적인 질병때문이 아니라... 어릴적 전쟁통에 고모님께서 그네를 밀어주시다가 그네에서 떨어지셨다네요. 그때 상처가 다리에 생겼는데, 전쟁통에 약 구할때도 없고 해서.. 할머니께서 그 당시 만병통치약이었다던 된장을 발라 주셨다는... ㅠㅜ 계속 곪아가는 아버지의 다리를 보고 할머님께선 수소문해서 군의관을 데리고 왔다 합니다. 군의관이 여기저기 살피더니.. 너무 늦었다고 하더랍니다. "페니실린" 이라고 아시나요?..
잡다한 정보와 일상
2011. 5. 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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