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인터넷 뉴스를 보는데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더군요...
PC방에서 떠든다고 고등학생이 한살아래 중학생을 불러내서 때렸는데 숨진사건입니다.. ㅠㅜ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동네 선후배 사이라고 하네요..  쩝...
왜 이런 일들이 자꾸만 일어나게 되는지 답답한 마음입니다.



청소년들의 문제...   그들만의 문제인가?


저도 PC 게임을 즐겨하는 편이라 가끔 PC방에 가곤합니다. 요즘엔 포스팅 땜에 게임할 시간도 없지만요..
PC방이 시끄러운건 당연한 일입니다. 수십대의 컴퓨터에서 각기 다른 소리가 들리니까요..
제가 느꼈을때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학생들의 공공장소에서의 욕설이라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할것 없이 "개XX야, 소xx야, 씨xx아... 등등"
세종대왕님이 들으시면 노하실것같은 욕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한번은 건너테이블의 초등학생이 쌍욕을 하길래 제가 심하게 나무란 적이 있습니다.
욕이란거...  학생은 하지말아야 되고 어른은 해도 된다는 정확한 법도 없습니다.
다만 한국사회에서 꼭 지켜야할 사람들간의 도덕 같은거죠..







우리의 아이들에게 더 좋은환경을 만들어 줍시다!!


아이들은 어른을 보고 배웁니다. 배울뿐 아니라 똑같이 따라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이말에 100% 동감을 하실 겁니다.
지금의 청소년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컨텐츠와 놀이문화 속의 중심에 있습니다.
어른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우리의 아이들이 헤엄치며 놀고 있는 겪이죠...
당장은 이런 문제점들을 바꿀수는 없습니다. 몇년이 걸릴지 몇십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대한민국의 청소년과 미래를 위해
성인들의 생각이 먼저 바뀌고 청소년들을 잘 선도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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