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원인을 알아보고 탈모를 예방하자!!



가을에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는?

아침에 머리를 감고 말리다보면 부쩍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더군요... 털갈이를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
특히 가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하던데, 가을에는 여름동안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모발이 약해졌다가
일정간의 휴식기를 거친 뒤에 많이 빠진다고 합니다. 저는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ㅠㅜ

땀과 피지가 왕성한 여름에 두피 관리를 소홀하게 하여 지성 비듬이 생겼거나, 수영장이나 바닷물의 염소 성분으로
모발과 두피가 손상됐을 때는 탈모가 더 심하게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탈모의 원인으로는 위와같은 계절상의 이유와 생활습관에서 나타나는 것들이 있는데,
오늘은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탈모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얇은 머리카락은 더 잘 빠진다?

사람의 모발은 손톱과 같이 피부표면의 각층이 변해 만들어진 것으로 피부표면에 나와 있는 부분과 모발 속의
모근으로 나누어 집니다. 모근의 아래 끝에는 모구라는 부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위의 모세혈관이나 신경이
분포되어 있는 모유두가 털의 영양이나 발육 등에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어떠한 외부요인에 의해 모유두나 모구 등에 문제가 생기면 모발의 힘이 액해지고 가늘어져서 결국 탈모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 입니다. 탈모의 원인으로는 다이어트, 과식 등으로 필요 영양소를 불균형하게 섭취하거나
직장생활과 사회활동의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임신, 출산, 폐경 등의 호르몬 변화가 탈모를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염색과 파마가 탈모의 원인?

염색과 파마를 할 때 사용하는 약제는 고온의 열을 동반하여 두피를 자극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발생시켜,
붉은 반점과 가려움증, 수포 등을 유발하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모발의 케라틴 성분과 수분을 산화시키키 때문에
모발 손상이 나타나게 되며, 손상된 모발의 경우 약 한두 달 정도의 휴식기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줄 경우 결국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염색과 파마는 5개월 정도 시간이 흐른후에 다시 하는 것이 좋으며, 염색과 파마를 동시에 하지 말고,
최소한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염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로 머리를 감는 것도 탈모의 원인?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비누는 PH가 약알카리성이라 약산성인 두피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비누는 물 속에 있는
중금속성분과 결합하여 비누때는 형성하는데 이것이 두피에 잔류하여 두피를 자극해 탈모를 촉진 시킵니다.
이에 반해 샴푸는 두피에 쌓인 기름과 각질 같은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을 합니다. 샴푸후에 사용하는 린스는
두피용이 아니라 모발용이므로 머리 끝에만 살짝 바른 뒤 완전히 깨끗하게 씻어 내야 합니다.
린스는 모발 영양제가 아니기 때문에 완전히 헹구어 내지 않으면 두피에 점착되어 염증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너무 잦은 샴푸의 사용은 두피의 피지부족으로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지만, 샴푸 후 24시간만 경과하면
두피 내 피지 지수는 정상적으로 회복되므로 하루에 한번 샴푸를 이용하여 머리는 감는 것이 좋고, 취침전에
샴푸를 하는 경우에는 충분히 말린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빗질, 드라이기 사용과 탈모의 관계?

머리를 빗는 빗의 선택도 탈모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빗은 끝 부분이 둥글고 부드러운 빗을 사용하여
두피를 가볍게 자극하는 것은 두피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어 탈모방지에 좋습니다.
탈모가 있는 사람의 모근은
위축되기 쉬우므로 모발이 물리적으로 잡아 당겨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드럽게 빗질을 해야 하며, 잦은 빗질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기 사용은 가급적이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기의 열에 의해서 두피가 자극을 받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직접적인 드라이는 자제하고
모발에서 20cm 정도 떨어져 사용함으로써 열에 의한 직접적인 자극을 방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모자를 쓰면 탈모가 악화된다?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자외선이 모발에 직접적으로 내리쬐기 때문에 탈모가 생길수 있습니다. 모자를 착용하면
탈모를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자를 장시간 동안 쓰고 활동을 하다보면 통풍이 되지 않아
땀 배출이 많아지고, 이것이 두피를 지저분하게 하여 탈모의 원인이 되거나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머리를 꽉 조이는 모자를 쓰거나 푹 눌러쓰는 경우에는 두피 혈액순환을 막아 모근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외 활동시에는 모자를 써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실내에서는 모자를 벗고, 통풍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자를 사용한 날은 다른 날보다 샴푸를 깨끗이 해야 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