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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정보와 일상

세월호 1주기에 즈음하여...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진실

세월호 1주기에 즈음하여...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진실

 

 

아직도 1년전 그날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샘이 터질 것 같습니다. 인터넷 기사로 배가 침몰된다고... 그런데, 모두 구조했다고 해서 역시 대한민국 대단하네... 라고 생각했던 것이 얼마가지 않아 180도로 돌변해서 분노로 가득찼던 그날...

 

지금도 자식과 가족을 찾지 못해 눈물로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는 가족들은 정말 지옥과 같은 생활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던 대한민국정부는 이제 완전히 발을 뺏고, 여당의 몇몇 국회의원들은 슬픔에 잠겨있는 가족들에게 온갖 비난을 퍼 붓기도 했습니다.

 

더 중요한건...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는 것. 정부와 검찰에서 사건의 시작과 결말을 내놓았지만 5천만 국민중의 대다수가 아직 그것에 대해 석연치 않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필자 역시... 구조할 시간이 그렇게 많았고 다들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서 그냥 뛰어내리기만 했어도 주변에 어부들과 해경정들의 도움을 충분히 받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하는데... 선장도 그렇고 실질적으로 구조를 담담했어야할 해경은 다른 이들의 도움도 뿌리치고 현장 주변만 맴돌며 구조를 왜 포기했을까요?

 

검찰의 결론은 세월호가 급선회하여 선체내에 실려있던 화물들이 이리저리 나뒹굴어서 배가 넘어갔다. 그리고, 선장 외 운영자들 사법처리, 당시 해경 123정 우두머리 한명 사법처리, 해경해체, 유병언 회장 시신수습.. 이렇게 사건을 종결지었습니다.

 

사망자 295명... 아직도 찾지 못한 인원도 있습니다. 사망자 295명의 대다수가 고등학생들이죠. 우리는 아들과 딸, 동생을 잃어버렸고, 그들이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미래도 잃어 버렸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합니다. 1년전의 사고가 아직도 명확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진실은 확연하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밝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