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서는 안될 731부대의 만행

 

요즘 청소년들을 보면 역사의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낄수 있습니다. 대학입시가 국.영.수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역사에 대한 교육이 떨어지는것이 현실인것 같습니다. 많이 안타깝죠...

 

고조선에서 시작하여 근대사인 조선까지... 알고보면 우리의 역사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역사를 주제로한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도 반겨야 할 일인것 같구요.

 

설화와 같은 조선 이전의 이야기는 둘째 치더라도... 근대사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 역사이야기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게 되었네요.

 

오늘은 그 첫번째 이야기로...

우리가 일제식민지였을때 일어난 아주 끔찍한 이야기 입니다.

 

 

악명 높은!! 731부대!!

 

731부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육군 관동군 소속의 세균전 연구 개발 기관으로 일제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주둔시켰던 비밀부대 입니다.

 

1936년 일제의 만주 침공 때 설립.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는 1945년까지 생체 해부 실험과 냉동 실험 등... 치명적인 생체실험을 자행하며 생물 화학무기 개발에 주력했습니다.

 

731부대는 8개의 부서와 4개의 지부로 나뉘었는데. 이곳에 있는 군의관들은 대학 출신의 의학자와 과학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일명 "관동군 방역 급수부" 로 불리었고. 공식적으로는 방역과 정수, 전염병 예방 등의 임무를 띤 부대로 위장했습니다.

 

731부대의 책임자는 이 부대의 목적을 위장하기 위해 휴대용 야전 정수기를 개발하기도 했으며. 1941년에 "만주731부대"로 명칭을 바꾸게 됩니다.

 

 

마루타!!

 

마루타라는 의미는 일본어로 "통나무" 로 번역되며. 생체실험 대상자를 가르키는 단어 입니다. 1936년부터 1945년 여름까지 731부대에 의해 희생된 한국인, 중국인, 만주인, 몽고인, 러시아인 등등... (닥치는 대로 잡아다가 실험함) 전쟁포로와 그외 구속된 사람을 포함해 3,000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생존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는 사실!!

 

수용자들 가운데는 독립운동을 하다가 잡혀간 조선인도 많이 있었습니다. 마루타에겐 이름이 없었고 번호가 부여되어 사람이 아닌 생체실험 재료로 취급되었습니다.

 

실험에 동원된 마루타는 남녀노소를 불문했으며 심지어 임산부까지 동원되었습니다. 실험과 해부는 모두 살아있는 상태에서 마취없이 이뤄졌는데... 이는 실험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아래는 공신닷컴 대표로 있는 강성태씨가 731부대와 일본에 대해서 이야기한 내용을 캡쳐한것과 7분짜리 동영상 입니다.

 

 

 

 

 

 

 

 

 

 

 

 

 

 

 

 

 

 

 

 

 

 

 

 

일본은 히로시마에 원폭을 맞고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길고긴 전쟁도 끝이났고 우리나라도 해방을 맞이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전쟁을 목적으로한 군대를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군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출정 가능한 군대를 말이죠. 보기만 해도 울화가 치미는 욱일승천기를 펄럭이며...

 

지나간 지독하고 처참했던 역사를 되풀이하고 싶다면... 지난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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