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레스 자세와 클럽별 볼의위치,스텐스,체중분배

 

지난 시간에는 골프의 첫 단계인 그립잡는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골프 그립잡는법과 그립의 종류에 따른 방법그립이 좀 어색하고 손마디가 아프기도 하지만... 골프라는 운동을 배우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답니다. 필자는 3개월정도 손마디가 퉁퉁부었었던 기억도 있네요... ^^

 

오늘은 어드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어드레스를 어떻게 취하는가에 따라서 비거리와 방향이 결정 됩니다. 몸의 균형이 좋으신 분들은 수고를 많이 덜 수 있을것 같네요.

 

골프란 운동은 회전 운동 입니다. 그것도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그자리에서 활시위를 당기는 것처럼 백스윙을 했다가 제자리에 있는 공을 맞춰야하는 완벽한 회전운동이죠. 분명 클럽헤드가 공보다 큽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처음 클럽을 잡는 초급자들은 볼을 맞추기조차 힘들다는 것도 아이러니~~

 

 

클럽 페이스에 볼이 정확하게 맞아줘야 볼이 원하는 곳으로 똑바로 날아가고 원하는 비거리를 얻을수 있습니다. 몸이 백스윙방향으로 끌려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골프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거... ㅠㅜ 약간의 움직임이야 괜찮고. 또한 좌우로 많이 움직이는 것도 다운스윙때 제자리만 찾아온다면 괜찮겠지만... 대부분 그럴 확률이 적다는게 문제 입니다.

 

또한, 볼을 뒤에서 때려야 한다는 것이 이 골프라는 운동의 기본원리 입니다. 기계적인 스윙을 하면 좋겠지만 사람의 몸은 근육과 말랑말랑한 관절로 이어져 있어서 기계적인 스윙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프로선수들도 하루에 엄청나게 연습을 하지만, 기계적인 스윙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경기를 보면 알수 있죠.

 

자~~ 어드레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볼의 위치와 스탠스

 

1. 드라이버 스윙은 어깨 넓이나 조금 더 넓게 발폭을 벌려주고, 볼의 위치는 왼발 뒤꿈치에 두고 앞꿈치를 닫아주는 클로즈 스탠스가 좋습니다. 스탠스에 대해서는 하단에 더 설명하도록 하죠.

 

2. 우드는 드라이버 보다 볼을 한개 정도만 우측으로 두는데... 볼의 위치에 너무 집착할 이유는 없습니다. 드라이버의 경우 항상 평평한 평지에 볼을 놓고 스윙을 하게 되지만, 세컨샷의 경우에는 땅의 높낮이가 있기 때문이죠.

 

3. 아이언은 양발의 중앙에 볼을 위치 합니다. 양발의 폭은 어깨 넓이 보다 약간 좁게하며, 스탠스는 스퀘어 또는 상황에 따라 오픈 스탠스를 설 수도 있습니다.

 

4. 어프로치샷에서는 양 발의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에 볼을 둡니다. 양발의 폭은 편의에 따라 좁게 섭니다.

 

 

위의 그림은 각 클럽별로 볼의 위치는 나타낸 그림 입니다. 미들아이언이나 숏아이언은 양발의 가운데에 볼을 두는데... 숏 아이언의 경우에는 약간 오픈 스탠스를 두는 것이 좋답니다.

 

 

스퀘어 스탠스

볼과 발이 평행을 이루는 것으로 스윙의 궤도는 인사아드 인의 궤도로 진행되어 스트레이트 볼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오픈 스탠스

오른발 보다 왼발이 뒤로 물러나 있는 것으로 스윙궤도는 아웃사이드에서 인으로 그려지며 슬라이스성 볼을 구사하게 됩니다.

 

 

 

클로즈 스탠스

왼발 보다 오른발이 뒤로 물어나 있는 상태로 스윙궤도는 인사이드에서 아웃으로 그려지면 훅성 구질을 가지게 됩니다..

 

보통 중상급자로 가게 되면...

오픈 스탠스를 이용하여 왼쪽으로 볼을 출발시켜 오른쪽으로 휘어져 목표한 지점에 떨어뜨리는 페이드샷을 구사하게 됩니다. 비거리가 조금 짧아지는 것이 단점이긴 하나... 볼이 착지 이후에 많이 굴러가지 않아서 안정되게 페어웨이나 그린에 올릴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클로즈 스탠스를 이용하여 볼을 오른쪽으로 출발시켜서 왼쪽으로 들어오게 하는 드로우샷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페이드샷에 비해 비거리가 늘어나긴하나... 볼이 착지 이후에 많이 구르게 되어 목표지점을 넘어갈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든일에 기본이 중요하듯...

골프란 운동도 기초동작인 그립잡는법과 각 클럽에 대한 볼의 위치와 스탠스가 중요합니다. 대충 때리면 되는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번 해 보시죠~ 그게 맘대로 안된답니다. ^^

 

골프가 회전운동이라 말씀드렸죠?

처음 볼을 놓고 어드레스를 한 상태로 백스윙을 하고 다시 처음의 어드레스 자세로 돌아올수만 있다면 연습장이고 뭐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안되니까 무던히 노력을 해야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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