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척수증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하는 생활습관

 

경수 척수증이란?

뇌와 함께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척수가 경추(목뼈)에 눌려 발생하는 질환 입니다. 노인보다는 40~50대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경추부의 퇴행성 변화가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자기 손발이 저리고 젓가락을 놓친다거나 단추 채우는 것이 힘들어진다... 뇌혈관 질환이나 중풍과 같은 질병으로 오인하여 엉뚱한 치료를 받다가 자칫하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는 병이 바로 경추 척수증 입니다.

 

 

 

경추에는 뇌에서 나와 팔다리로 가는 신경인 척수가 들어있습니다. 바로 이 척수가 지나가는 관이 좁아지는 것이 경추 척수증인데 보통 노화로 인해 목뼈에 골극이라는 작은 뼛조각들이 생기는 경우, 디스크 돌출, 목 인대가 두꺼워지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골화증 등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경추 척수증은 대부분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으며, 외상에 의해 증세가 급격히 나빠져 병원으로 내원하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두 가지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단과 치료

x-ray 영상으로 추간판 간격의 감소, 골극 형성 등을 확인할 수 있으나, 확진은 CT나 MRI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경추 척수증은 일단 발생하면 자연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고,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물리치료나 약물 등의 치료로는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척수 압박이 심한 경우에는 가벼운 외상으로도 사지가 마비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며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하는 생활습관

경추 척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목과 어깨의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IT기기를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자세를 유의해야합니다.

 

 

 

* 출처 - 분당 서울대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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