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휴가를 다녀오느라 포스팅도 못했네요...
매일같이 방문해 주시는 이웃님들께 신고를 하고 갔어야 했는데.. 갑자기 휴가 일정이 잡히는 바람에.. ^^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그곳!! 이번에 평창에 다녀왔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그래도 기분 좋게 다녀왔네요...
휘닉스파크에 숙소가 있어서 워터파크에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있는 흥정계곡에 갔다 왔습니다. 계곡이 워낙 넓은 편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괜찮더군요..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비에 신경쓸 아이들이 아니죠? ㅋㅋ

자~~ 그럼~~  흥정계곡에 다녀온 사진을 몇장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랫만에 파워레인저의 등장 입니다 ^^

요즘 이런 계곡에 가면 치킨 배달은 기본이더군요... ^^
어떤 분들은 닭도 삶아 드시고 밥도 지어먹고 하던데, 저희는 준비를 안해가서 말이죠 ㅎㅎ

사진이 좀 어둡죠? 핸펀으로 찍어서 그런가 봐요 ㅎㅎ

 
처음에는 꼭대기로 올라가면 더 좋은 곳이 있겠지.. 하고 올라갔는데, 이곳만한곳이 없더군요..
더 올라가면 허브나라 라고 있는데 거긴 사람이 여기보다 대박 많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바글바글..
좌측에 차들이 늘어서 있는데, 특별히 주차할곳이 없어서 길가에 그냥 주차를 해야 합니다.
차를 주차하고 반대편으로 넘어와야 자갈밭이 있는데 문제는... 건너오기가 너무 힘들다는거...
왜 힘드냐구요? 제가 태어나서 수많은 계곡을 다녀보았지만...
흥정계곡처럼 차가운 물은 처음 느껴봤습니다. 5초정도 발 담그기가 힘들더군요...
이 차가운 물에 적응하는 방법은!! 그냥 꾹 참고 1~2분만 있으면 서서히 감각이 없어집니다. ㅋㅋㅋ
역시 아이들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이 차가운 물에 아무렇지도 않게 튜브타도 보트타고... ㅎㅎㅎ

보트를 대여해주는데, 2시간에 만원 입니다. 상류에 갔더니 1시간에 만원 받던데... 헐...
그리고 소변의 경우야 흐르는 물에 뭐 대충대충 ㅋㅋ  해결하면 되겠지만, 대변의 경우는 미리미리 다녀오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저 차가운 물을 왕복으로 두번 건너갔다 와야 하니까요 ^^
먹을 음식도 조금은 준비하시구요, 조그만 그늘막 텐트, 푹신한 돗자리 등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아빠 힌들다고 큰딸이 보트를 끌어준다네요 ㅎㅎㅎ  짜아식~~~ 역시~~ ㅋㅋㅋ

오랫만에 가족들과의 휴가를 보냈습니다. 평소에 잘 해주지 못해 나름대로 아이들한테 최선을 다한다고
했는데 제가 느끼기에 조금 모자른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 또 다시 영화를 보며 마무리를 하려구요 ㅋㅋ

이제 좀 쉬었으니 담주부터 빡시게 포스팅을 해야겠네요 ^^
이웃님들~~~ 다음주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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